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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타고 시화호 건너 대부도로
21km 시화호 뱃길 조성사업 지난 22일 기공식 개최
2019-11-27 오전 10:32:58 안산정론신문 mail webmaster@ansanweek.com



    안산시는 시화방조제 건립으로 끊겼던 시화호 뱃길을 26년 만에 복원하는 시화호 뱃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사업을 통해 안산천 하구, 반달섬, 대부도 옛 방아머리 선착장에 선착장 3개소와 부대시설 등을 조성, 관광객 바다체험을 위한 40인용 선박을 운항해 해양레저관광 활성화에도 나선다.
    사업에는 국비 10억 원을 포함해 모두 70억 원이 투입되며, 이날 착공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시는 6개월간의 시범운항을 거쳐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에 나선다.
    시화호뱃길을 운행하는 배는 하루 3회 운행하게 된다. 1회에 40명이 승선할 수 있어 하루 최대 120명이 이용할 수 있다. 시화호뱃길을 통해 대부도에 내려 대부도 관관을 하려면 자전거를 이용하는 편이 편리하다. 자전거 외에는 마땅한 교통수단이 마련돼 있지 않다.
    안산시관계자는 “페달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면서 “시티투어 버스와 연계해서 운영하는 방안을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시화호 뱃길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사리포구가 있던 상록구 사동 호수공원 인근 안산천 하구에서 출발해 반달섬을 거쳐 시화호 방조제 안쪽 옛 방아머리선착장까지 이어지는 총 21㎞구간에 옛 뱃길 항로가 복원된다.
    시는 옛 뱃길 복원을 통한 새로운 해양레저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2023년 완공 예정인 방아머리 마리나항과 함께 시화호 일대 관광 활성화 기여와 시의 해양관광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상록구 해양동 푸르지오7차아파트 인근 수변공원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의원, 지역 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옛 시화호 뱃길 조성을 환영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화호 뱃길 조성 사업를 통해 인근 시흥과 화성보다 우리 시가 해양레저관광의 주도권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뱃길 조성으로 안산시 관광활성화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우리시가 서해안의 해양레저 관광의 중심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1083호>



    <저작권자©안산정론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9-11-27 10:3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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