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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만족도 만점인데…
안산동산고, 자사고 재지정 탈락 위기
2019-06-26 오전 10:13:16 변억환 기자 mail pen100@iansan.net


    안산동산고 학부모들이 지난 24일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시위하는 모습. 검은색 옷을 입은 학부모들은

    경기도교육청이 안산동산고의 자사고 재지정을 탈락시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평가를 했다고 주장했다.


    학부모와 학생들이 평가하는 학교 만족도에서 만점을 받았음에도 안산동산고등학교가 경기도교육청이 평가한 자율형사립고 재지정평가에서 기준 점수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20일 안산동산고등학교에 대한 운영성과평가 결과 이 학교가 재지정 기준 점수 70점에 미달했다고 발표했다. 경기도교육청이 밝힌 안산동산고의 재지정평가 점수는 62.06점이다.
    교육청은 “안산동산고는 ▶학교운영 ▶교육과정 운영, ▶교원의 전문성, ▶재정 및 시설 여건, ▶학교 만족도 등 27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재지정 기준 점수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안산동산고는 학교만족도에서 만점을 받는 등 전체 평가에서 74,06점을 받았으나 경기도교육청의 재량평가 항목에서 12점 감점을 받아서 기준 점수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교육청의 자율학교 등의 지정·운영위원회는 운영성과 평가결과 안산동산고가 자사고 지정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면서 “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7월에 청문과 교육부 동의 절차를 거칠 예정이며, 최종 결과는 교육부의 결정에 따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안산동산고를 평가한 위원이 누구인지 그 명단은 밝히지 않았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부가 동의할 경우 안산동산고는 2020년 2월 29일자로 자율학교 운영이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경기도교육청의 발표에 안산동산고와 학부모들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이 학교 교장은 “평가지표가 공개됐을 때부터 이런 상황이 올까봐 걱정했었다”면서 “그럼에도 평가에 참여했는데 이런 결과를 받게 되니 가슴이 무너지는 심정”이라고 밝혔다.
    안산동산고 학부모 비상대책위원회 인남희 위원장은 “경기도교육청은 다른 지역과 달리 감점을 최대 12점까지 줄 수 있도록 평가지표를 만들고, 결국 12점 감점을 주었다”면서 “이는 안산동산고를 자사고 지정 취소하려고 의도적으로 그렇게 한 것으로 밖에 생각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대대적으로 시위를 전개하고, 법원에 가처분 신청과 함께 소송도 제기할 것”이라면서 “학부모들과 학생이 만족하는 안산동산고를 왜 일반고로 전환하려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이 안산동산고를 재지정평가기준 점수에 미달하는 것으로 발표하고서도 정작 세부 평가점수를 밝히지 않아서 학부모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안산동산고가 62,06점을 받았다는 것은 공개했다. 하지만 세부항목에 대한 평가점수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27개 항목에 대해서 평가를 했다고 밝히면서도 6개 항목으로 나눈 개략적인 평가점수만 공개했다.
    그뿐이 아니다. 평가위원들의 명단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 평가위원을 묻는 언론의 질문에 경기도교육청은 “내·외부 전문가”라고만 밝히고 있다. <1066호>



    <저작권자©안산정론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9-06-26 10:1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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