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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노인전문병원 위탁 지역의료기관이 맡아야
2016-09-28 오전 11:44:26 안산정론신문 mail webmaster@ansanweek.com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에 대한 위탁운영자를 선정하기 위한 심사가 오늘(28일) 실시된다. 오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의료기관은 앞으로 5년간 이 병원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은 안산시가 설립한 병원으로 노인들을 위한 전문 병원이다. 안산시가 건립한 병원이고 안산시민들의 세금으로 건립한 병원이고, 안산시내에 위치한 병원이므로 당연히 안산시민을 우선해야 하는 병원이다. 따라서 병원의 운영도 가능하면 안산시내에 있는 의료기관이 맡는 것이 순리다. 물론 외부의 의료기관이 월등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 상황이 달라진다.
    노인전문병원은 몸이 아픈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병원이기에 의료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야 하고, 더 심층적인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는 관련병원이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야 한다. 그런데 현재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은 이 부분에서 아쉬운 점이 있다.
    현재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곳은 원광대학교다. 의과대학을 갖고 있는 이 대학교는 의료시설면에서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그것이 안산시내에 위치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의 홈페이지를 보면 현재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이 협력병원이라고 이름을 올려놓고 있는 병원들이 나열돼 있다.
    원광대학교 의과대학병원,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 아주대학교 의료원,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목동병원,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이다. 모두 외지에 있는 병원들로 안산시내에 위치한 병원은 한 곳도 없다.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환자가 검사를 받거나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시외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것이다. 물론 환자가 시내에 있는 병원으로 가겠다고 고집하면 시내 병원으로 이동할 수 있겠지만 환자입장에서는 대부분 병원이 지정해 주는 병원으로 이동하게 된다.
    안산은 인구 70만 명이 넘는 큰 도시다. 시내에 종합적인 진료를 볼 수 있는 병원도 여러 곳이다. 그럼에도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이 협력병원으로 지정한 곳은 모두 시외지역에 있는 병원들이다. 적합한 상황으로 보이지 않는다.
    골든타임이라는 말이 유행이다. 이건희 삼성회장이 지금 병석에 누워있는 것이 골든타임을 놓쳐서이다. 반대로 골든타임 안에 치료를 받아서 건강을 회복한 사람도 많다. 그만큼 의료적인 측면에서는 시간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도 가까운 안산에 있는 병원과 협력병원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그리고 그런 점에서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은 가능하면 안산에 있는 의료기관이 위탁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까운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 안산시민의 세금으로 지어진 병원이라는 점. 안산시민들이 이용하는 시립병원이라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보면, 그렇게 판단된다.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은 안산시내에 있는 의료기관이 위탁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저작권자©안산정론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6-09-28 11:44 송고
    시립노인전문병원 위탁 지역의료기관이 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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