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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는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1년 약속 한 적 없다”사퇴 거부
한국당 징계절차 착수… 내년 총선 공천에도 영향 미칠까?
2019-07-17 오전 9:55:19 변억환 기자 mail pen100@iansan.net



    박순자 국회의원(한국당 단원을)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직을 고수하겠다면서 버티기에 들어갔다. 당초 6월말 박의원이 위원장직을 사퇴하고 홍문표 의원이 이어서 맡는 것으로 알려졌었다.
    박의원은 지난 7월9일 입장문을 발표해 “작년 5월 당시 원내지도부와 국토위원회 상임위원장을 1년씩 나누는 데에 합의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 당시에도 홍문표 의원은 예결위원장을 역임하였기에 상임위원장 자격이 없는 8명의 의원 속에 분명히 포함되어 있다.”면서 “이는 그 당시에도 홍문표 의원이 상임위원장 경선 자격이 없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문표의원이 상임위원장이 될 자격이 없으니 자신의 뒤를 이어 국토위원장을 맡을 수 없다는 주장이다. 박위원은 그러면서 상임위원장 자격이 있는 12명의 3선의원의 명단을 추려서 공개했다.
    이런 박의원의 주장에 대해 한국당은 명백한 당헌당규 위반이라면서 징계절차에 착수했다.
    박맹우 사무총장은 지난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당헌·당규를 위반한 박 의원에 대한 징계요청서를 당 중앙윤리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박 사무총장은 박 의원이 당 지도부의 설득에도 개인의 이익을 위해 위원장직을 고집하고 있다며, 심각한 해당 행위라고 강조했다.
    박순자 의원과 한국당 지도부의 의견이 팽팽하게 반목하고 있다. 그렇다면 누구의 말이 신빙성이 있는 것인가?
    지난해 7월16일 한국당이 공식 배포한 보도자료에는 박순자의원이 홍문표 의원과 1년씩 교대로 국토위원장을 맡는다고 돼 있다고 한다. 몇몇 언론이 이 사실을 보도했다. 한국당이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렇게 발표한 만큼, 상임위원장을 1년씩 맡기로 한 적이 없다는 박순자의원의 주장은 신빙성을 잃는다.
    상임위원장 대상인 3선의원이 12명이었다는 박의원의 말도 사실과 부합하지 않는다. 재선의 주광덕 의원과 이장우 의원이 각각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과 환노위원회 위원장 경선에 출마한 전례가 있다. 그리고 국회법이나 한국당 당헌 어디에도 3선 이상만 상임위원장을 한다는 규정은 없다.
    드러난 사실은 박순자의원에게 불리하다. 병원에 입원해가면서 국토위원장을 내놓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한국당내에서 돌아가는 상황은 박순자 의원에게 불리해 보인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의 설훈의원이 지난 12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서 한국당의 국토교통위원장 자리 다툼과 관련해 “꼴 사납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는 이런 꼴불견이 나올 수도 있는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약속은 약속이거든요. 약속한 게 분명하면 약속을 지키는 게 그게 저는 최선일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렇게 상대 당에 비판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 역시 박순자의원에게는 부담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국토교통위원장 자리 다툼이 박순자의원의 내년 공천에도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1068호>



    <저작권자©안산정론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9-07-17 09:5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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